안녕하세요, 까딸루냐 한인회장 강순배입니다.
어느덧 한해의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한가위가 다가왔습니다.
9월 29일은 추석 입니다. 음력 8월15일에 치르는 연휴이자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추석에는 고향에서 일가 친척이 함께 모여 송편을 빚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고 조상님께 감사한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고 성묘를 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추석이 오면 전국민의 75% 가 고향을 방문하여 전국의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열차표가 매진되고 민족 대이동이 있는 기간 입니다.
머나먼 타국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이렇게 명절 다가오면 고향에 있었다면 가족들과 함께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곤합니다.
까딸루냐 한인여러분, 우리는 모두 같은 동포, 같은 가족입니다.
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고, 협조하고, 축하하고, 위로하는 그런 한인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 부탁드립니다.
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나누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길 빌겠습니다.
까딸루냐 한인회장 강순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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