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딸루냐한인회 여러분,
2019년 7월 29일 13시 30분, 국제의원연맹이 주최한 국제 인권 포럼에 참석차 바르셀로나를 방문한 대한민국국회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 (자유한국당) 홍일표 의원, 강효상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과 황우여 전 의원(전 교육부총리) 등 5분과 바르셀로나총 영사관 최준호 부총영사, 그리고 까딸루냐 한인회 박천욱 회장, 이덕 수석 부회장, 조병수 부회장, 이성미 사모, 이어진 총무와 함께 바르셀로나 한식당 가마솥에서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날 오찬은 한국에서 오신 국회의원들께서 까딸루냐 한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위하여 의원님들 초청으로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 의원님들은 한인들이 힘을 모아 바르셀로나 영사관을 재개설을 위한 서명운동을 한 것에 대하여크게 감동을 받았고, 까딸루냐 한인회의 애로사항을 묻기도 하였다. 다양한 안건이 오고 갔으며 가장 큰 관심 사항은 바르셀로나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한 방안이었다.
박천욱 회장님은 실력 있는 한국어 정교사를 파견해 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의원님들은 해당되는 정부 부처와 초빙 가능할만한 교사 대상에 대하여 조언을 주셨습니다.
이후 의원님들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6차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총회'를 준비하고자 숙소로 이동하였습니다.
제16차 아시아인권의원연맹 총회(주최기관: IPCNKR (아시아인권의원연맹) 후원기관: 대한민국 국회)는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바르셀로나 크라운플라자 바르셀로나 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 포럼으로서,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몽골, 포르투갈, 폴란드, 조지아, 케냐, 오스트리아, 유럽연합(EU) 의회 의원 및 인권 전문가 20 여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포럼의 주제는, 1. 국제사회에서 인권과 난민 이슈, 2. 비핵화와 북한의 인권 이슈, 3. 북한 정부의 납치 관련 이슈로 구성하였고, 우리 국회에서는 까딸루냐한인회 오찬 간담회에 참석하신 홍일표 의원(IPCNKR 공동 의장), 백재현 의원, 하태경 의원, 강효상 의원 및 황우여 전 의원(전 교육부총리, IPCNKR 초대의장) 이 참석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하신 대한민국 의원님들께서 국제사회 인사들과 토론하면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여러 국가들과 상생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한국 국회의원과 일본 국회의원은 한.일 수출규제 문제등 현안에 대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 후에 한국당 홍일표 의원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을 비롯한 민주당 백재현 의원, 한국당 강효상 의원,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이날 북한인권에 관한 국제의원연맹(IPCNKR)이 주최하는 회의 참석차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일본 측 나카가와 마사하루 무소속 의원(8선)과 와나타베 슈 국민민주당 의원(8선)을 만났다고 밝혔다.
한국 의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저해하고 국제통상 질서에도 반하므로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했다. 일본 의원들은 "문제가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지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는 한국대법원의 징용판결이 촉발하였다고 본다"며 "일본 정부의 해석에 반하는 판결의 강제집행이 이뤄지는 것을 일본 정부로선 수용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나카가와 의원은 "문제의 발단은 문제의 발단은 1965년의 한일협정에 대한 양국 정부의 해석의 차이에서 기인한다"며 "이를 절충하는 안으로 강제징용 노동자들에 대한 배상금을 각국 정부가 부담하거나 양국 정부와 일본 기업들의 출연 기금에서 지급하는 내용의 입법을 양국 의회가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나카가와 의원은 한일의원연맹의 운영위원장 출신이자 대표적인 지한파 의원으로 꼽힌다.
홍 의원은 "한국 측 의원들은 긍정적 검토를 표명했으며, 양국 의원들은 양국 의회 사이에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7/30/2019073002798.html
까딸루냐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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