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바르셀로나 메트로폴리탄 지역 외출금지령 (국가비상령 해제 2단계)로 돌입한다고 발표함.
- 지난 24시간동안 1,293 신규 감염자 발생(까딸루냐 보건부 발표). 이 수치는 지난 3월과 유사한데, 바르셀로나의 경우 일주일새 거의 3배로 증가. - 본 금지령은 내일 또는 월요일부터(사업체에 따라 다름) 최소 15일간 실행될 예정.
해당 지역:
바르셀로나와 17개 지역 (빌라데칸스, 엘프랏, 산 주안 데스피, 산보이, 코르네야, 에스프루게스, 산 주스트 데스벤, 몬카다 이 레이삭, 산타 콜로마 데 그라마넷, 산 아드리아 델 베수스, 바달로나)
세부사항(행동지침/금지사항):
- 식료품 구입 또는 출퇴근을 포함한 필수불가결한 조건에 한하여 외출 가능
- 주말 여행이나 본인이 거주하는 집 이외의 곳 방문 자제(경찰에서 벌금을 요구하는 등 의무사항은 아니나 절제 요청)
- 10인 이상 모임 금지 (사적 모임 포함)
- 식당 내 인원 50% 에 한함
- 극장, 영화관, 스포츠 경기, 헬스장 등 기타 취미생활 시설 폐쇄
- 쇼핑은 사전 예약 필수
따라서 오늘 공지한 (7월 25일 예정이었던) 고 이겸순 원로님의 추모 예배도 취소되었습니다.
현재 바르셀로나 시청에서 실시간으로 관련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공식 보도문을 발표하면 카탈루냐 한인회에 정정 및 추가 공지를 하겠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