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게시물: Blog2 Post

백승호, 한국인 첫 스페인 프로무대 주장 완장



백승호(21·페랄라타 지로나B)가 자신이 한때 몸담고 뛰었던 바르셀로나B(바르셀로나 2군)를 상대로 소속팀의 주장 완장까지 달고 뛰었다. 백승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미니 에스타디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세군다B(3부리그) 그룹3 바르셀로나B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팀의 0-0 무승부에 함께했다. 이날 경기에서 백승호는 페랄라타 지로나B의 주장 겸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섰다. 한국인으로써 3부리그지만 클럽의 주장으로 나선다는 것만으로 팀 내에서 얼마나 인정받는지 새삼 알 수 있다.

그동안 이천수, 이호진, 박주영, 김영규, 이승우, 이강인 등 스페인 프로무대에 뛴 한국 선수는 여럿있었지만 주장 완장까지 단 사례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백승호는 올시즌 스페인 1부리그 클럽인 지로나의 25인 로스터 등록이 유력했다. 외국인 선수 쿼터 3명의 자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이적시장 마지막날 맨체스터 시티의 더글라스 루이스(브라질)가 임대로 지로나에 합류해 외국인 쿼터 자리가 꽉차 2군 무대로 내려갈 수밖에 없게 됐다. 하지만 백승호는 2군 무대에서는 주장 완장까지 찰 정도로 확실히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기에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 1군 무대 진입 가능성을 꿈꿔볼 수 있게 됐다.

조회수 0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안녕하십니까? 까딸루냐 한인회여러분. 튀르키에 대지진의 슬픈 소식에 전세계가 충격과 상심이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피해가 최소화되고 많은 사람이 무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에서 튀르키에 대지진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을 모금 합니다. 모금된 성금은 스페인 한인 총연합회에서 우리 대사관을 통하여 튀르키에

어느덧 올해의 마지막 하루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까딸루냐 한인 송년의 밤을 여러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성대하게 행사를 치를 수 있었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우리 교민들의 재능으로 인해 송년의 밤은 더욱 뜻 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경민MC, 류순형 부회장 사회로 시작된 송년의 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하였습니다. ▶이어

오~ ~ ~ 필 승 코리아 ~~` 짝¡ 짝¡ 짝¡¡ 안녕하세요. 까딸루냐 한인 여러분 ¡¡¡ 11월24일 목요일 14:00 에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과 우루과이 전이 있었습니다. Belushi’s Barcelona 스포츠 바에 100여명이 넘는 까딸루냐 한인이 한자리에 모여 열띤 응원전에 펼쳤습니다.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와 대등한 경기를 치룰 수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