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언어와 역사는 알지 못해도 그 나라의 식문화는 동서를 막론하고 세계인들과 소통 및 교류의 매개체가 되었으며,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향유하는 문화 코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전 세계의 식문화가 한 곳에 모이는 축제,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셰프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는 신예 셰프까지 전 세계의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축제. 마드리드 퓨전 2017 (El Congreso Internacional de Gastronomía Madrid Fusión 2017)이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됩니다.
매년 동 축제 참가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알려온 한식재단은 올해에는 특별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여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을 선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 문화관광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한식재단이 선정한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식 100선 중 3회의 평가시식회를 통해 30선을 추려내었으며 본 축제에서는 이 중10개의 한식이 소개됩니다.
이와 함께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는 ‘[특별한식]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을 개최합니다. 본 특강에서는 앞서 언급한 10선 중 1종의 조리 시연과 2종의 시식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강은 한식재단 이사장, 윤숙자 셰프가 진행해 주십니다. ˹소울 푸드’,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을 비롯한 50여권이 넘는 한식도서를 지필하고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및 대통령 소속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윤숙자 셰프는 대한민국, 독일, 중국, 러시아 등 다수 국가에서 표창받은 바 있으며 특별히 2015년에 전통음식 발전 부문 KOREA CEO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특강은 1월 24일 화요일 18시 30분부터 두 시간 가량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에서 열립니다. 세계인이 좋아하는 한식 10선 소개, “단군신화전 (고기와 마늘을 김치로 싼 요리)” 조리 시범 및 “모던불고기”와 “간편잡채” 시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간편잡채
단군신화전
모던불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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